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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챔프전 7일 개막…박지수-김한별 '에이스 대결'

송고시간2021-03-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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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이 정규리그 2위 청주 KB와 4위 용인 삼성생명의 맞대결로 7일부터 막을 올린다.

7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1차전을 치르는 두 팀에는 모두 확실한 '에이스'들이 포진해 있다.

KB 박지수(23·196㎝), 삼성생명에는 김한별(35·178㎝)이 바로 '에이스'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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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용인 삼성생명, 우승 놓고 5전 3승제 승부 총력전

KB 박지수(왼쪽)와 삼성생명 김한별.
KB 박지수(왼쪽)와 삼성생명 김한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이 정규리그 2위 청주 KB와 4위 용인 삼성생명의 맞대결로 7일부터 막을 올린다.

시즌 개막에 앞서 '절대 1강'으로 지목됐던 KB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은 예상됐던 결과지만 4위 삼성생명이 1위 아산 우리은행을 플레이오프에서 꺾고 올라온 것은 의외의 반전이다.

7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1차전을 치르는 두 팀에는 모두 확실한 '에이스'들이 포진해 있다. KB 박지수(23·196㎝), 삼성생명에는 김한별(35·178㎝)이 바로 '에이스'들이다.

김한별(흰색 유니폼)과 박지수.
김한별(흰색 유니폼)과 박지수.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박지수는 인천 신한은행과 치른 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 평균 22점, 25.5리바운드의 엄청난 성적을 냈다.

정규리그부터 매 경기 더블더블은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평균 어시스트 4.5개를 배달하며 패스 능력도 나날이 좋아진다는 평을 듣는다.

KB와 정규리그 6차례 대결에서는 평균 22점에 13.7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마지막 6라운드 때는 승패에 큰 의미가 없어 19분 정도만 뛴 점을 고려해야 한다.

미국인 아버지를 둔 혼혈 선수 김한별은 특유의 파워와 개인기로 삼성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우리은행과 플레이오프 세 경기에서 14.7점에 8.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고 특히 큰 경기에 강한 면모가 있어 KB로서는 '경계 대상 1호'다.

삼성생명은 센터 배혜윤(32·183㎝)이 박지수와 매치업을 이룰 가능성이 크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김한별이 박지수를 상대하는 장면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은 정규리그에서 KB가 5승 1패로 압도했으나 1∼4라운드에서는 연장전 한 차례를 포함해 4점, 2점, 5점, 5점 차로 승부가 갈렸을 정도로 접전 양상이었다.

플레이오프를 2차전에서 끝내 체력 면에서 앞서는 KB와 예상을 뒤엎고 우리은행을 잡아 기세가 오른 삼성생명 모두 좋은 흐름을 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명승부가 기대된다.

박지수(오른쪽)와 김한별.
박지수(오른쪽)와 김한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변연하 전 부산 BNK 코치는 "아무래도 박지수가 있는 KB가 골밑이 강하고, 그렇다고 외곽이 약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3-0 또는 3-1 정도 우세가 예상된다"며 "삼성생명은 김한별, 배혜윤, 김보미 등의 체력적인 부분도 우려된다"고 예상했다.

변연하 전 코치는 "삼성생명은 역시 김한별, 배혜윤이 평균 20-20을 찍는 박지수를 상대로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20 이하로 낮추도록 괴롭히고, 공격에서는 최근 상승세인 윤예빈이나 김보미 등이 외곽에서 해줘야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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