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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표 수리…대검, 직무대행체제 전환(종합)

송고시간2021-03-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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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5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대검찰청은 총장 직무대행 체제에 전환했다.

대검은 이날부터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가 총장 직무대행을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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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대외 일정 취소…퇴임식도 열지 않기로

청사 출발에 앞서 인사말 하는 윤석열
청사 출발에 앞서 인사말 하는 윤석열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사퇴한 뒤 검찰 청사를 떠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대검찰청은 총장 직무대행 체제에 전환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퇴임식도 열리지 않는다. 대검은 이날부터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가 총장 직무대행을 수행하게 됐다.

차에서 내리는 조남관 대검 차장
차에서 내리는 조남관 대검 차장

(과천=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지난 1월 2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중간간부급 승진·전보 인사 심의를 위한 검찰인사위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매일 총장이 주재하던 업무보고와 수사 지휘는 조 차장검사가 대신한다. 다만 윤 전 총장 사의 표명 전 예정됐던 이날 김형두 신임 법원행정처 차장과의 면담 일정은 취소됐다.

조 차장검사의 직무대행체제는 이번이 세 번째다. 조 차장검사 직무대행체제는 지난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직무배제 조치 때와 윤 전 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처분 당시 한시적으로 가동된 바 있다.

조 차장검사는 검찰 내부에서는 편 가르기로 갈등을 부추기기보다는 의견 충돌을 수습하고 중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과거 추 전 장관 밑에서 검찰국장을 지낸 이력으로 '추미애 라인'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지난달 검찰 중간간부 인사안에 윤 총장 측의 의견을 반영해줄 것으로 공개 요구했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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