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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화상 안보협의…"중국 해경법 깊은 우려 공유"

송고시간2021-03-05 00:39

미 국무·국방장관 방일 앞서 사전 논의 가능성

미 국무부 로고
미 국무부 로고

[홈페이지 캡처]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일본과 화상으로 양자 안보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양측은 동·남중국해에서 무력이나 강압으로 현상을 변경하려는 일방적인 시도에 대해 강력한 반대를 재확인했다"면서 "중국의 해경법에 대한 깊은 우려를 공유하고 관점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 1월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수역 내에서 불법행위에 연루된 외국 선박이 명령에 불응할 경우 해경이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국무부는 이어 "참석자들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유지하고 억지 및 대응 능력을 증진하며 어느 때보다 강력한 미일 동맹을 강화하는 데 있어 긴밀한 조율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과 지역적 사안, 양자 국방협력 등 인도태평양 안보환경에 대한 관점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

협의에는 마크 내퍼 국무부 한국·일본 담당 부차관보와 메리 베스 모건 국방부 동아시아안보 담당 부차관보 대행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에선 미국 국무·국방장관의 방일에 앞선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15일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미일 양국이 조율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이 일본 방문을 마치고 17일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도 조율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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