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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춘설' 강원 인삼재배·비닐하우스 '폭삭'…119억원 피해

송고시간2021-03-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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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폭설로 강원지역 인삼재배 시설과 비닐하우스 등 농업 분야에서 119억원의 피해가 났다.

강원도는 도내 14개 시군의 농업시설 148㏊에서 폭설 피해가 났다고 5일 밝혔다.

폭설 피해액은 119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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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최근 3월 폭설로 강원지역 인삼재배 시설과 비닐하우스 등 농업 분야에서 119억원의 피해가 났다.

폭설에 무너진 강릉시 비닐하우스
폭설에 무너진 강릉시 비닐하우스

(강릉=연합뉴스) 강원 산간 지역에 폭설이 내린 2일 오후 강릉시 왕산면의 비닐하우스가 붕괴해 있다. 2021.3.2 [강릉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강원도는 도내 14개 시군의 농업시설 148㏊에서 폭설 피해가 났다고 5일 밝혔다. 폭설 피해액은 119억원에 달한다.

시군별로는 양구가 44㏊로 가장 많고 인제 25㏊, 춘천 23㏊, 홍천 18㏊, 화천 12㏊, 철원 11㏊ 등이다.

시설별로는 인삼 재배시설이 95㏊로 가장 큰 피해가 났다. 이어 비닐하우스 50㏊, 과수 1.8㏊, 축산 0.7㏊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폭설은 '습설'로 주로 인삼 시설과 비닐하우스에서 피해가 집중됐다.

이에 따라 도는 대설 피해가 심각한 양구 등 10개 시군에 긴급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피해 응급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 등을 지원한다.

또 농업인들로부터 피해 신고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오는 12일에는 정밀조사를 해 복구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일 도 농정국장은 "피해가 큰 인삼재배시설을 신속 복구하고 비닐하우스는 영농기 이전 철거를 완료해 농업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폭설에 무너진 강릉시 비닐하우스
폭설에 무너진 강릉시 비닐하우스

(강릉=연합뉴스) 강원 산간 지역에 폭설이 내린 2일 오후 강릉시 왕산면의 비닐하우스가 붕괴해 있다. 2021.3.2 [강릉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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