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젠휴먼케어, 휴온스메디컬·제타뱅크와 AI 의료기기 개발
송고시간2021-03-04 14:37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유전체 분석 기업 메디젠휴먼케어는 휴온스메디컬,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제조 회사 제타뱅크와 비만 등 만성혈관질환 의료기기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메디젠휴먼케어는 질병예측 유전체 검사로 확보한 정보와 향후 수집될 시료의 유전체 전장분석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한다. 또 유전체, 생체지표, 문진정보, 임상정보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제타뱅크는 의료용 AI를 개발하며, 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진단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휴온스메디컬은 개인용 신체측정 기기, 치료기기, 의료인용 정보단말기를 개발한 후 맞춤형 융합 의료기기를 제품화한다.
신동직 메디젠휴먼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은 축적된 유전체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서 질병 발생을 예측하고 자가 측정이 가능한 맞춤형 의료기기를 상용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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