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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미중을 흔드는 한국·대만 반도체 파워"

송고시간2021-03-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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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로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산업 지배력이 주목받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파워가 미국과 중국을 흔든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과 대만 양국의 반도체 시장 영향력을 집중 조명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가 작년 9월 낸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반도체 생산역량(Manufacturing Capacity)에서 대만과 한국의 비중은 각각 21.7%와 20.9%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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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로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산업 지배력이 주목받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파워가 미국과 중국을 흔든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과 대만 양국의 반도체 시장 영향력을 집중 조명했다.

블룸버그는 5세대(5G) 이동통신,인공지능(AI) 등으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칩 부족으로 자동차 회사들이 공장 가동까지 중단하면서 이들 2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세계 경제의 의존 현상이 조명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국의 반도체 산업 지배력을 통계로도 제시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가 작년 9월 낸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반도체 생산역량(Manufacturing Capacity)에서 대만과 한국의 비중은 각각 21.7%와 20.9%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중국은 14.7%였고 미국은 11.6%에 그쳤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 3분의 2를 웃돌았다.

블룸버그는 "한국과 대만은 반도체 산업의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같다"는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 생산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당분간은 한국과 대만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축구장 16개 크기' 평택 2라인 가동
삼성전자 '축구장 16개 크기' 평택 2라인 가동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연면적이 12만8900㎡(축구장 16개 크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평택 2라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020년 8월 30일 밝혔다.
사진은 평택 2라인.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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