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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자가격리자 8㎞ 도심 활보…대학병원 입원 중 무단이탈

송고시간2021-03-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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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도심을 활보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3일 광주 광산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병원 입원 환자이자 자가격리 대상자인 A(40·여)씨가 전날 오후 5시께 병실을 무단으로 이탈했다.

A씨는 병원 측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방역 당국에 의해 약 3시간 만인 오후 8시께 서구 상무지구 도심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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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무단이탈 (PG)
자가격리 무단이탈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도심을 활보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3일 광주 광산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병원 입원 환자이자 자가격리 대상자인 A(40·여)씨가 전날 오후 5시께 병실을 무단으로 이탈했다.

A씨는 병원 측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방역 당국에 의해 약 3시간 만인 오후 8시께 서구 상무지구 도심에서 발견됐다.

A씨는 약 2주 전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었고, 격리 기간 고열 등 건강 이상으로 인해 전남대병원에 입원했다.

A씨는 자택 대신 병실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가야 했으나 방역 지침을 어기고 격리장소를 이탈했다.

A씨는 환자복 위에 외투만 걸친 채 동구 전남대병원에서 서구 상무지구 도심까지 약 8㎞를 별다른 목적지 없이 걸어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자가격리 기간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이 A씨 신병을 확보한 뒤 시행한 추가 진단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A씨에 대한 자가격리 조처는 이날 정오를 기해 해제됐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자가격리 이탈 행위에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계도 또는 고발 등 후속 대응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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