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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사우나 등 서울 집단감염 계속…외국인 검사 확대

송고시간2021-03-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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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음식점·사우나 등 일상 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영등포구 한 음식점에서 지난달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가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외국인이 밀집한 구로, 금천, 영등포 등 3개 구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오는 14일까지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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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검사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에서 음식점·사우나 등 일상 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영등포구 한 음식점에서 지난달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가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이 음식점은 지하에 있고 공간이 협소해 환기나 거리두기가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은평구의 한 사우나에서는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시는 이 사우나를 일시 폐쇄하고, 수기 방명록에 있는 연락처를 토대로 이용자들에게 검사받기를 권고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시는 또 최근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대규모 집단감염과 유사한 사례 방지를 위해 외국인 대상 검사 확대에 나섰다.

이날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외국인이 밀집한 구로, 금천, 영등포 등 3개 구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오는 14일까지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외국인 근로자 등이 근무 후와 주말 등을 이용해 선제검사를 받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마사지업, 건설업, 도시제조업, 숙박업 등 외국인 근로자 집단사업장의 외국인들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중앙방역대책본부,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의 환경 검체를 수집해 검사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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