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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kt 서동철 감독 "'투박'이 잘해줬다"

송고시간2021-03-0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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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간 프로농구 부산 kt의 서동철 감독이 '젊은 피' 박준영(25)과 박지원(23)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동철 감독은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뒤 "'투박'(박준영·박지원)이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그는 "선수들이 다 잘해줬지만, '투박'이 잘해줬다. 칭찬을 많이 해달라"며 어린 선수들의 기를 더 살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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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삼성 이상민 감독 "내가 패턴 지시를 잘못했다"

작전 지시하는 KT 서동철 감독
작전 지시하는 KT 서동철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부산 KT 소닉붐의 경기. KT 서동철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1.3.2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정규리그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간 프로농구 부산 kt의 서동철 감독이 '젊은 피' 박준영(25)과 박지원(23)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동철 감독은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뒤 "'투박'(박준영·박지원)이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kt는 이날 삼성과 연장 끝에 93-88로 신승을 거뒀다.

핵심 가드 허훈이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서 감독은 최진광과 박지원, 김윤태 세 명을 기용해 그의 빈자리를 메웠다. 그중 박지원은 23분 31초를 뛰며 8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렸다.

특히 박지원은 4쿼터 종료 56초 전 동점을 만드는 2점 슛을 꽂아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며 팀의 승리에 큰 힘을 더했다.

또 허훈과 '원투펀치'로 kt의 공격을 이끄는 포워드 양홍석이 이날 12득점으로 평소보다 주춤했지만, 박준영이 16득점으로 브랜든 브라운(31득점)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서 감독은 "초반에는 선수들의 몸이 무거워 보였는데, 마지막에는 경기 내용이 좋았다"며 "어린 선수들이 자신 있게 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 오랜만에 3연승을 한 것 같은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선수들이 다 잘해줬지만, '투박'이 잘해줬다. 칭찬을 많이 해달라"며 어린 선수들의 기를 더 살려줬다.

박지원에 대해서는 "그동안 부진했다. 본인이 갈피를 못 잡기도 했지만, 지원이가 좀 더 잘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게 내 역할이다. 그런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다"며 "이제 조금씩 해결해가는 상황이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큰형' 김영환도 "(박)지원이만의 장점이 있다. 스피드도 좋고 키가 커서 수비도 잘한다. 오늘도 테리코 화이트를 잘 막았고, 김시래도 잘 따라다녔다"고 칭찬했다.

반면 분위기를 잇지 못하고 2연승을 마감한 삼성의 이상민 감독은 패턴 지시에 문제가 있었다며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는데 아쉽다. 내가 패턴 지시를 잘못해서 막판에 턴오버가 나왔다"고 말한 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으니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많이 쌓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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