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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제철소 29년 근무하고 폐섬유증 걸린 노동자 산재 승인

송고시간2021-03-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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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제철소에서 약 30년간 근무하고 폐섬유증에 걸린 노동자가 산업재해 승인을 받았다.

2일 산재 노동자 권익단체인 '직업성암 119'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는 지난달 22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29년간 근무한 A(69)씨의 폐섬유증을 산재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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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집단 산재 신청 기자회견
작년 12월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집단 산재 신청 기자회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포스코 제철소에서 약 30년간 근무하고 폐섬유증에 걸린 노동자가 산업재해 승인을 받았다.

2일 산재 노동자 권익단체인 '직업성암 119'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는 지난달 22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29년간 근무한 A(69)씨의 폐섬유증을 산재로 승인했다.

공단의 업무상 질병 판정위원회는 A씨가 석탄 분진과 석면 등에 장기간 노출된 것으로 보고 당시 작업 환경과 보호구 착용 관행 등으로 미뤄 질병의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직업성암 119는 A씨를 포함한 포스코 노동자들의 집단 산재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이들은 폐섬유증 외에도 폐암, 루게릭병, 세포림프종 등을 앓고 있다.

직업성암 119는 업무상 질병 판정위원회가 석탄 분진 등에 노출된 작업 환경의 질병 관련성을 인정한 점에 주목하며 "(이번 산재 승인이) 진행 중인 사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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