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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에 정차 후 뒷자리로 '수상한 운전자'…음주 덜미

송고시간2021-03-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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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며 일반통행로를 역주행하던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1시 8분께 부산진구 한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 차량을 순찰하던 서면지구대 경찰차가 포착했다.

뒷좌석으로 넘어가 있는 A씨에게 음주운전을 이유로 측정을 요구했지만, A씨는 "자신은 운전자가 아니다"며 완강히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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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에 정차하는 음주운전 역주행 차량
갓길에 정차하는 음주운전 역주행 차량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음주운전을 하며 일반통행로를 역주행하던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1시 8분께 부산진구 한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 차량을 순찰하던 서면지구대 경찰차가 포착했다.

역주행 차량은 일방통행로 굴다리를 통과하더니 갑자기 갓길에 차를 대고 헤드 라이터를 껐다.

잠시 뒤 운전석 의자가 젖혀지고 운전자 A씨가 뒷좌석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순찰차를 운전하던 경찰관 눈에 들어왔다.

경찰은 해당 차량을 검문했다.

뒷좌석으로 넘어가 있는 A씨에게 음주운전을 이유로 측정을 요구했지만, A씨는 "자신은 운전자가 아니다"며 완강히 부인했다.

10여 분간 실랑이가 벌어지고 다른 경찰차가 주위로 모여들자, A씨는 음주운전을 시인하며 측정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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