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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백신 이상반응 4건 신고, 누적 156건…전체 접종자 0.68%

송고시간2021-03-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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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신고가 하루 새 4건 추가 접수됐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이상반응을 신고한 4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로, 모두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경증 사례로 확인됐다.

이날 0시 기준 전체 접종자 2만3천86명 중 0.68% 정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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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경증 확인…중증 이상반응은 현재까지 한 건도 없어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은 필수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은 필수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 화이자 백신 접종 모의훈련에서 접종자들이 이상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대기실에 앉아있다. iny@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신고가 하루 새 4건 추가 접수됐다.

신고한 사례는 모두 경미한 증상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이상반응을 신고한 4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로, 모두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경증 사례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달 26일 접종 개시 후 누적 이상반응은 156건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전체 접종자 2만3천86명 중 0.68% 정도를 차지했다.

백신 종류별 이상반응 신고 비율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누적 접종자 2만2천191명 가운데 155명으로 0.7%다. 화이자 백신은 누적 접종자 895명 중 1명(0.11%)이 이상반응 의심 신고를 했다.

이 같은 차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누적 인원이 화이자 백신 접종자를 크게 웃도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증상을 보면 38도 이상의 발열, 근육통, 두통, 메스꺼움, 오한, 어지러움 등으로, 모두 경증 사례였다.

현재까지 접종자 중 가장 우려되는 부작용으로 꼽히는 '아나필락시스'(전신 중증 알레르기 반응)는 없었다.

광주 권역 예방접종센터 가동 D-1
광주 권역 예방접종센터 가동 D-1

[연합뉴스 자료사진]

다만 방역당국은 새로운 백신의 도입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해 다양한 감시체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반응은 어떤 종류의 백신이든 접종받은 사람이 면역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통증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오한, 관절통, 발적 등이 자주 있는 사례에 속하며 대부분 3일 이내에 사라진다.

백신 접종 후 가장 우려되는 부작용은 쇼크, 호흡곤란, 의식소실, 입술·입안의 부종 등을 동반하는 아나필락시스다.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 화이자 백신 접종군은 100만명당 11.1명, 모더나 접종군은 100만명당 2.4명꼴로 발생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임상에서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처럼 아나필락시스의 발생 빈도가 매우 적은 수준이지만, 나타나더라도 보통 접종 이후 30분 이내에 발생하기 때문에 당국은 주사를 맞은 후 30분 정도는 접종 기관에서 머물렀다가 귀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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