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월 건설수주 급증
송고시간2021-03-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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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지난달 대구·경북에서 건설 수주는 많이 늘어나고 대형소매점 판매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공개한 지난달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건설수주액은 1조8천3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4% 늘었다.
신규주택·재건축주택·재개발주택 등 수주량이 242.7% 늘어났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05.6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했다. 백화점(-3.4%)보다 대형마트(-8.6%) 판매 감소가 두드러졌다.
경북지역도 건설수주액이 3천386억원으로 442.9% 증가했다.
재건축주택·신규주택 등 건축 부문(991.1%)과 도로·교량, 발전·송전, 옥외전기, 토지조성 등 토목 부문(176.3%) 모두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84.8로 17.3% 줄었다.
yongm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3/02 15: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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