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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예비후보 부시장 재임 기간 '관외 출장' 관련 의혹 나와

송고시간2021-03-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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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한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관련해 부시장 재임 기간 관외 출장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됐다.

부산경남미래정책은 부산시를 상대로 두 차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박 전 경제부시장이 재임한 2019년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379일간의 관외 출장 명세를 확보해 분석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 정책에 따르면 박 전 부시장은 해당 기간 66회의 관외 출장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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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미래정책 "일부 관외 출장 허위로 추정된다"

박성훈 측 "응답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어"

토론회 준비하는 박성훈
토론회 준비하는 박성훈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8일 오후 부산 KNN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후보 간 TV 토론회에 앞서 박성훈 후보가 준비를 하고 있다. 2021.2.18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한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관련해 부시장 재임 기간 관외 출장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됐다.

부산경남미래정책은 부산시를 상대로 두 차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박 전 경제부시장이 재임한 2019년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379일간의 관외 출장 명세를 확보해 분석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 정책에 따르면 박 전 부시장은 해당 기간 66회의 관외 출장을 나갔다.

해당 출장 중 많은 부분이 금요일 오후 서울로 출발해 토요일 혹은 일요일 오후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확인된다.

'출장 명령 일수' 기준으로는 79일이지만, KTX 등 교통 표 기준으로는 출발일과 도착일 합쳐 171일간(재임 기간의 45.11%) 부산을 벗어나 있었던 것으로 미래 정책은 분석했다.

출장 사유로 박 전 부시장은 '정부 국제관광 도시 육성사업', '북항재개발·엑스포·가상화폐 거래소 등 현안 관계자 면담', '마이스 관련 국회 및 중앙부처 관계자 면담' 등 구체적인 사례를 적기도 했지만 '지역 현안 해결' 등으로 모호하게 적은 사례도 잇따라 확인된다.

박 전 부시장 관외출장 출발, 도착일
박 전 부시장 관외출장 출발, 도착일

[부산경남 미래정책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미래 정책은 "출장 계획서, 출장 복면서 없이 사실상 금요일과 주말과 설·추석 연휴 때마다 서울로 향했다"면서 "일부 관외 출장은 사실상 허위로 추정되는 내용이며 지출결의서와 관외 출장명령부가 불일치하는 경우도 종종 발견됐다"고 밝혔다.

박 전 부시장 자택은 서울에 있다.

관외출장 관련 정보공개 자료 정리한 내용
관외출장 관련 정보공개 자료 정리한 내용

[부산경남미래정책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와 관련 박성훈 예비후보 캠프 측은 의혹에 대해 추후 확인해보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6일 미래정책으로부터 질문지를 받았지만, 연휴 등이 있다 보니 확인할 시간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박 후보 캠프 관계자는 "(기사에) 저희가 응답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어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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