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 등 국산 두류 올해부터 계약재배…412억원 지원
송고시간2021-03-02 11:00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콩·팥·녹두 등 국산 두류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두류 계약 재배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412억원으로, 생산자단체나 가공업체 등이 계약재배사업을 할 경우 계획 금액의 80%를 5년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생산자단체, 가공업체 등은 경영체 유형에 따라 농협경제지주 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계약재배사업은 두류 재배 농업인과 가공업체 간 지속가능한 생산-원료 확보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생산자단체와 가공업체 등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e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3/02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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