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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5산단 인접지에 폐기물매립장 추진…주민 반발

송고시간2021-03-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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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국가산업5단지 바로 옆에 폐기물매립장을 조성한다는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자 주민이 반발하고 있다.

2일 구미시에 따르면 A사가 지난 1월 말 구미시 산동읍·해평면 26만7천여㎡에 하루 평균 520t의 폐기물을 처리할 매립장을 조성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산동읍과 해평면의 아파트단지 주민들은 폐기물매립장 조성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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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법률상 문제 있는지 검토 중"

폐기물매립장 제안 부지(붉은색)
폐기물매립장 제안 부지(붉은색)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 국가산업5단지 바로 옆에 폐기물매립장을 조성한다는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자 주민이 반발하고 있다.

2일 구미시에 따르면 A사가 지난 1월 말 구미시 산동읍·해평면 26만7천여㎡에 하루 평균 520t의 폐기물을 처리할 매립장을 조성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산동읍과 해평면의 아파트단지 주민들은 폐기물매립장 조성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A사가 계획한 사업 부지는 국가산업5단지의 녹지와 접한 곳이라서 앞으로 5단지 분양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5단지 안에 매립장 부지가 지정돼 있어 추가 매립장이 필요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미시는 관련 부서별로 A사의 사업계획서에 대해 법률상 문제가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장재일 구미시 자원순환과장은 "산지 전용과 문화재 매장 등 관계 법령상 문제점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며 "관련 법령을 모두 통과하더라도 도시계획시설 결정 때 주민 여론을 수렴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에는 현재 민간 2곳과 시립 1곳 등 3곳의 폐기물매립장이 가동되고 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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