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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나이지리아 유엔기지 공격…구호 활동가 25명 포위

송고시간2021-03-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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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IS) 일당이 1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동부에 있는 유엔 기지를 공격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지부(ISWAP)가 이날 보르노주(州) 디크와 지역을 공격했으며, 유엔 기지 내 난민 지원 시설을 점거해 25명의 구호 활동가를 포위했다고 현지 관계자들이 전했다.

한 관계자는 "ISWAP 테러리스트 일당이 군사 기지 및 유엔 난민 시설에 동시다발 공격을 퍼부었다"며 "난민 시설은 전소됐으며, 현재로서는 다친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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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보르노주 초등학교
나이지리아 보르노주 초등학교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IS) 일당이 1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동부에 있는 유엔 기지를 공격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지부(ISWAP)가 이날 보르노주(州) 디크와 지역을 공격했으며, 유엔 기지 내 난민 지원 시설을 점거해 25명의 구호 활동가를 포위했다고 현지 관계자들이 전했다.

ISWAP는 현지 병력을 몰아내고 시설에 불을 질렀다고 이들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 관계자는 "ISWAP 테러리스트 일당이 군사 기지 및 유엔 난민 시설에 동시다발 공격을 퍼부었다"며 "난민 시설은 전소됐으며, 현재로서는 다친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응해 지원 병력이 투입됐으며, 전투기 2대와 무장 헬리콥터 등도 동원됐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난민 시설에서 테러리스트 일당을 청산하는 게 주요 임무"라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는 ISWAP가 2016년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보코하람에서 분리돼 2019년부터 지하드(이슬람 성전) 공격을 시작하면서 유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3만6천여 명이 숨지고 20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newgl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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