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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품에 와락…'미나리' 감독 딸 골든글로브 씬스틸러 등극 [영상]

송고시간2021-03-01 15:28

(서울=연합뉴스) 한인 가정의 미국 정착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가 아카데미상과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골든글로브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받았습니다.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28일(현지시간)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미나리'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딸과 함께 영상에 등장한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은 딸을 "이 영화를 만든 이유"라고 소개하고 영화에 함께 한 배우와 스태프들, 가족들을 일일이 언급하며 감사를 표했는데요.

정 감독은 "'미나리'는 한 가족에 관한 이야기고, 그 가족은 그들만의 언어를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그것은 어떤 미국의 언어나 외국어보다 심오하다. 그것은 마음의 언어다. 나도 그것을 배우고 물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인 정 감독이 연출하고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플랜B가 제작한 미국 영화인데요. 하지만 대화의 50% 이상이 영어가 아닌 경우 외국어 영화로 분류한다는 HFPA 규정에 따라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은 한국 영화 최초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수상했습니다.

<제작 : 황윤정·박도원>

<영상 : 로이터·연합뉴스TV>

아빠 품에 와락…'미나리' 감독 딸 골든글로브 씬스틸러 등극 [영상]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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