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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늘부터 오사카 등 6개 광역지자체 긴급사태 해제

송고시간2021-03-01 06:57

코로나 신규확진 1천명 안팎…수도권은 내주부터 해제될듯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도쿄 AP/교도=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달 26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leekm@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발령됐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가 1일 0시부터 해제됐다.

해제 대상은 오사카(大阪)부, 교토부(京都府), 효고(兵庫)현, 후쿠오카(福岡)현, 기후(岐阜)현, 아이치(愛知)현이다.

일본의 코로나19 긴급사태는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텔레 워크 확대 등을 골자로 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긴급사태 해제 지역에선 음식점 영업시간은 일단 오후 8시까지에서 오후 9시까지로 확대된다.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 담당 장관인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생 담당상은 "텔레 워크는 새로운 일상의 상징"이라며 긴급사태 해제 지역에서도 텔레 워크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쿄도(東京都), 사이타마(埼玉)·가나가와(神奈川)·지바(千葉)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내려진 코로나19 긴급사태는 오는 8일부터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까지 해제되면 일본 내 긴급사태는 모두 풀리게 된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추이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추이

[NHK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999명으로 엿새 만에 1천명을 밑돌았다.

최근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1천명 안팎으로 긴급사태가 발령된 1월 초·중순 최대 7천명대를 기록할 때와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3만3천432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30명 늘어 누적 7천910명이 됐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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