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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뉴 결승골' 대전, 10명이 싸운 부천에 2-1 승리(종합)

송고시간2021-02-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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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대전하나시티즌이 이민성 감독의 프로 사령탑 데뷔전에서 에디뉴의 결승골을 앞세워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대전은 2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명이 싸운 부천FC를 상대로 신상은과 에디뉴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2-1로 진땀승을 거뒀다.

프로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 대전의 이민성 감독은 원기종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이현식과 에디뉴를 2선에 포진한 4-1-4-1 전술로 나섰고, 이번 시즌 부천 지휘봉을 새로 잡은 이영민 감독은 3-4-3 전술로 맞불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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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민성 감독, 사령탑 데뷔전 승리…신상은 '데뷔전·데뷔골'

정정용 감독 2년차' 이랜드는 '강등팀' 부산에 3-0 대승

에디뉴와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에디뉴와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대전하나시티즌이 이민성 감독의 프로 사령탑 데뷔전에서 에디뉴의 결승골을 앞세워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대전은 2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명이 싸운 부천FC를 상대로 신상은과 에디뉴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2-1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민성 대전 감독은 데뷔전 승리를 챙겼고, '루키' 신상은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K리그2에 연착륙했다.

프로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 대전의 이민성 감독은 원기종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이현식과 에디뉴를 2선에 포진한 4-1-4-1 전술로 나섰고, 이번 시즌 부천 지휘봉을 새로 잡은 이영민 감독은 3-4-3 전술로 맞불을 놨다.

팽팽한 초반 신경전이 펼쳐진 가운데 대전은 전반 29분 이진혁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에디뉴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크로스가 수비수에 막히자 이현식이 잡아 뒤로 밀어줬고, 이진혁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슛을 한 게 몸을 날린 부천 골키퍼 전종혁의 손끝에 걸렸다.

대전은 전반 43분에도 원기종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뒤로 흘린 볼을 에디뉴가 오른발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훌쩍 넘으며 결정적 기회를 날렸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대전은 후반 12분 골 지역 오른쪽에서 부천 박하빈의 슈팅을 골키퍼 김동준이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대전하나시티즌의 신상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대전하나시티즌의 신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은 후반 14분 원기종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박하빈에게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심판과 교신한 뒤 온 필드 리뷰로 페널티킥을 확정했고, 박하빈에게는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미 경고 1장을 가지고 있던 박하빈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올 시즌 K리그2 1호 '퇴장'이었다.

하지만 대전은 전반 19분 에디뉴의 페널티킥 시도가 부천 골키퍼 전종혁의 몸을 날린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선제골은 대전이 따냈고, 주인공은 올해 프로에 데뷔한 성균관대 출신의 공격수 신상은이었다.

후반 31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신상은은 후반 36분 안상민의 오른발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튀어나오자 재빨리 쇄도하며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하며 '데뷔전·데뷔골'을 이뤄냈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부천은 후반 38분 추정호의 오른발 슛이 골키퍼 맞고 나온 볼을 박창준이 밀어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대전은 후반 43분 신상은이 페널티아크에서 시도한 슛이 수비수 맞고 전방으로 흐르자 에디뉴가 달려들며 오른발슛으로 결승골을 꽂으며 개막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서울 이랜드FC 장윤호.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서울 이랜드FC 장윤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구덕운동장에서는 서울 이랜드FC가 '강등팀' 부산 아이파크의 히카르도 페레즈 감독에게 K리그2 사령탑 데뷔전 패배를 떠안겼다.

정정용 체제 2년차를 맞은 이랜드는 부산을 상대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0 대승을 거뒀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이랜드는 후반 12분 중원에서 레안드로가 내준 패스를 받은 장윤호가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강력한 30m짜리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부산은 후반 20분 황태현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솟구쳐 오른 이상민이 헤딩으로 추가골을 터트려 승리를 예감했다.

이랜드는 후반 42분 레안드로가 투입한 침투패스를 김정환이 잡아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한 뒤 오른발 슛으로 쐐기골을 완성하며 골 잔치를 마무리했다. 레안드로는 개막전에서 '멀티 도움'의 기쁨을 맛봤다.

부산은 지난 시즌 K리그2 득점왕 출신으로 올해 영입한 '골잡이' 안병준을 후반 23분 교체로 투입하며 추격을 노렸지만 영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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