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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FA 미계약' 이용찬, 3월말이나 4월초 두산과 협상 재개

송고시간2021-02-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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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이용찬(32)이 3월 말 혹은 4월 초에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두산 2차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2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만난 구단 관계자는 "설 연휴가 끝나고서 이용찬의 에이전트와 만났다. 이용찬이 '재활을 끝낸 뒤에 다시 협상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자신의 몸 상태에 확신을 가진 뒤에 협상하고 싶은 이용찬의 마음을 구단도 이해했다"고 밝혔다.

원소속구단 두산과 2월 중순까지 의견을 나눴지만, 일단 협상을 미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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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술' 이용찬 "구위 회복 후 협상했으면"…두산, 제안 수용

프로야구 FA로 풀린 투수 이용찬
프로야구 FA로 풀린 투수 이용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울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이용찬(32)이 3월 말 혹은 4월 초에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뒤 재활 중인 이용찬이 "불펜 피칭을 소화하고 구위를 회복한 뒤에, 다시 협상했으면 한다"고 제의했고, 두산이 이를 받아들였다.

두산 2차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2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만난 구단 관계자는 "설 연휴가 끝나고서 이용찬의 에이전트와 만났다. 이용찬이 '재활을 끝낸 뒤에 다시 협상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자신의 몸 상태에 확신을 가진 뒤에 협상하고 싶은 이용찬의 마음을 구단도 이해했다"고 밝혔다.

이용찬은 2021 KBO 소속 FA 중 유일하게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원소속구단 두산과 2월 중순까지 의견을 나눴지만, 일단 협상을 미루기로 했다.

이용찬은 지난해 6월 팔꿈치 수술을 받고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FA 자격을 얻은 이용찬은 고민 끝에 권리를 행사하기로 했다.

그러나 재활을 마치지 않은 투수를 향한 KBO리그 구단들의 시선은 냉정했다.

이에 이용찬은 재활을 마치고, 어느 정도 구위를 회복한 뒤에 다시 FA 협상을 하기로 했다.

이용찬에게 관심을 보였던 구단들은 "재활을 성공적으로 마쳐도 5월에야 정상적인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이용찬은 3월 말 혹은 4월 초에 불펜피칭을 시작할 계획이다. 불펜피칭으로 구위를 증명하면 선수의 목소리를 조금 더 낼 수 있다는 희망도 품는다.

2007년 두산에 입단한 이용찬은 2020년까지 342경기에 등판해 53승 50패 90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3.88을 올렸다.

선발과 불펜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투수다. 아직 나이도 젊은 편이다.

관건은 '몸 상태'다. 현재 협상을 잠시 중단한 상태지만, 이용찬이 구위를 회복하면 속도는 다시 빨라질 수 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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