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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웨스트햄 꺾고 20연승 행진…과르디올라 '500승 고지'

송고시간2021-02-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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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웨스트햄을 제물 삼아 쾌조의 20연승과 27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우승을 향한 질주를 펼쳤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4위 웨스트햄과 2020-2021 EPL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 조합인 루벤 디아스와 존 스톤스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4연승과 함께 FA컵 3승, 리그컵 2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승까지 합쳐 무려 2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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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수비 듀오' 디아스·스톤슨 릴레이골에 2-1 승리

과르디올라 감독 최단기간 EPL 200승…개인 통산 500승

EPL 역대 최단기간 200승째를 달성한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EPL 역대 최단기간 200승째를 달성한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웨스트햄을 제물 삼아 쾌조의 20연승과 27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우승을 향한 질주를 펼쳤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4위 웨스트햄과 2020-2021 EPL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 조합인 루벤 디아스와 존 스톤스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승점 62를 쌓은 맨시티는 나란히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위 레스터 시티(이상 승점 49)와 승점 격차를 13점으로 벌리면서 단독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4연승과 함께 FA컵 3승, 리그컵 2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승까지 합쳐 무려 2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더불어 지난해 11월 22일 토트넘과 정규리그 9라운드에서 0-2로 패했던 맨시티는 이후 치러진 27경기(24승 3무)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불패 신화'를 펼치고 있다.

웨스트햄전 승리로 맨시티를 지휘하는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EPL 통산 200승(273경기)을 기록,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309경기째 200승 달성)을 제치고 역대 EPL 최단기간 '200승 고지'에 오르는 기록을 작성했다.

더불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개인 통산 500승(바르셀로나 179승·뮌헨 121승·맨시티 200승) 고지도 밟았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맨시티 선수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맨시티 선수들.

(AP=연합뉴스)

맨시티는 전반 30분 케빈 더브라위너가 오른쪽 중원에서 투입한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중앙 수비수 루벤 디아스가 골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더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11도움으로 해리 케인(토트넘·11도움)과 함께 도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웨스트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웨스트햄은 전반 43분 미카일 안토니오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을 1-1로 마무리한 맨시티의 결승골 역시 수비수가 책임졌다.

맨시티는 후반 23분 리야드 마흐레즈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내준 땅볼 패스를 존 스톤스가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중앙 수비수 자원인 스톤스는 정규리그에서 3골, 리그컵 준결승에서 1골을 터트리며 4골을 기록, 이번 시즌 EPL 수비수 가운데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리며 '골 넣는 수비수'로 인정을 받았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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