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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이들, 시골 학교 오다'…전남 농촌 유학프로그램 개시

송고시간2021-02-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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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학교에 다니던 초·중학생 82명이 전남의 농촌 학교에 다닌다.

전남도교육청은 26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남 농산어촌유학 유학생 환영식'을 열었다.

전남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은 지난해 12월 7일 서울 학생들이 전남농산어촌 학교로 전학해 생태 친화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학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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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학생 82명, 전남으로 '유학'…"생태 시민 성장"

(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서울에서 학교에 다니던 초·중학생 82명이 전남의 농촌 학교에 다닌다.

"환영합니다"
"환영합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전남도교육청은 26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남 농산어촌유학 유학생 환영식'을 열었다.

환영식에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과 조희연 서울교육감,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허석 순천시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유성수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도 학생들을 환영했다.

환영식은 경과보고에 이어 축사 및 환영사,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농산어촌유학 소개, 교육감들과 함께하는 유학생 소망 비행기 날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식에 이어 두 교육감은 유학운영 농가인 순천 이화서당과 낙안초등학교, 유학 가족이 생활하는 농가를 방문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전남의 깨끗한 자연환경은 서울 학생들에게 최적의 생태교육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곳에서 전남의 친구들과 손잡고 우정을 쌓아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조희현 교육감은 "전남도교육청이 최선을 다해 농산어촌유학을 추진하고 정성껏 준비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흙을 밟는 도시 아이들이 자연과의 회복을 만들어가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은 지난해 12월 7일 서울 학생들이 전남농산어촌 학교로 전학해 생태 친화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학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했다.

서울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생을 모집한 결과 초등학생 66명, 중학생 16명 등 모두 82명이 전학을 결정했다.

가족 전체가 이주해 생활하는 '가족체류형'이 55명으로 가장 많고 학생이 농가에서 생활하는 '농가형'은 24명, 해당 지역 유학센터에서 생활하는 '센터형'은 3명이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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