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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광주 1호 접종자들 "일상으로 돌아가고파"

송고시간2021-02-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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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광주 지역 '1호 접종자'들은 한결같이 코로나19 종식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대했다.

이 요양원 입소자 중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한 정진덕(57) 씨 역시 "면회가 제한되는 등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제약돼 힘들었다"며 "이른 시일에 모든 생활이 정상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의료진의 방문 접종이 이뤄진 북구 요양시설 비엔날레실버타운 1호 접종자인 김명수 사무국장은 "요양시설 종사자라는 이유로 남보다 먼저 백신을 맞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백신을 맞은 만큼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조금은 내려놓고 시설 입소자들을 자신감 있게 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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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호' 접종자는 보훈요양원장
'광주 1호' 접종자는 보훈요양원장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6일 오전 광주 광산구 산월동 광주보훈요양원 강당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실에서 고숙(57·여) 원장이 접종 소감을 밝히고 있다. 고 원장은 광주지역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로 기록됐다. 이날 광주에서는 13개 요양시설에서 의료진, 종사자, 입소자 등 1천여명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2021.2.26 hs@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광주 지역 '1호 접종자'들은 한결같이 코로나19 종식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대했다.

광주보훈요양원에서 가장 먼저 백신을 맞은 고숙(57) 원장은 "백신을 맞기 전엔 긴장했는데 맞고 나니 다른 예방접종할 때와 비슷했다"며 "주삿바늘이 가볍게 들어가 넣는지도 모르게 접종이 끝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접종 후 몸 상태에 대해서도 "우려했던 것처럼 (부작용이) 심하지 않은 것 같다"며 "독감 접종할 때와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고 원장은 "다른 요양시설도 마찬가지로 예방접종을 시작했는데 안전하고 순차적으로 접종해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란다"며 "작년에 부임한 뒤 직원들과 한 번도 회식을 하지 못했는데 코로나가 끝나면 직원들과 회식하고 싶다"고 기대했다.

이 요양원 입소자 중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한 정진덕(57) 씨 역시 "면회가 제한되는 등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제약돼 힘들었다"며 "이른 시일에 모든 생활이 정상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1년 이상 가족을 만나지 못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끝나면 가장 먼저 가족들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긴장하지 마세요'
'긴장하지 마세요'

(광주=연합뉴스) 26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요양시설에서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2021.2.26 [광주·전남사진기자단] pch80@yna.co.kr

보건소 의료진의 방문 접종이 이뤄진 북구 요양시설 비엔날레실버타운 1호 접종자인 김명수 사무국장은 "요양시설 종사자라는 이유로 남보다 먼저 백신을 맞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백신을 맞은 만큼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조금은 내려놓고 시설 입소자들을 자신감 있게 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사무국장에 이어 백신을 맞은 직원 대부분은 "여느 예방접종보다 덜 아픈 것 같다"며 "접종 부위가 묵직하게 느껴지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전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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