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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여아 중간 부검 결과 '사망원인 미상'

송고시간2021-02-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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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경북 구미 한 빌라에 방치된 채 숨진 3세 여아 중간 부검 결과에 사망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구미경찰서는 26일 "사망원인은 미상이고, 뼈가 부러진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동학대 여부를 수사하기 위해 중간 부검 결과를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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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부러진 흔적 없어…장기가 부패해 사인 확인 어려워"

비정한 엄마
비정한 엄마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대구지법 김천지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으러 온 A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지난 10일 경북 구미 한 빌라에 방치된 채 숨진 3세 여아 중간 부검 결과에 사망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구미경찰서는 26일 "사망원인은 미상이고, 뼈가 부러진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동학대 여부를 수사하기 위해 중간 부검 결과를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여아가 숨진 뒤 약 6개월이 지나는 동안 장기가 부패해 사망원인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것"이라고 했다.

여아가 발견될 당시 반미라 상태였다. 이는 건조한 날씨에다 밀폐된 공간에서 부패 진행이 더뎠기 때문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결국 여아가 굶어 숨졌을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다.

20대 친모 A씨가 지난해 8월 초 빌라를 떠나면서 찍은 딸의 마지막 사진을 근거로 이같이 추정했다.

A씨는 딸을 홀로 남겨두고 인근 빌라로 이사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송치됐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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