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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20대 요양원 복지사 접종 후 활짝 "코로나 없던 일상으로"

송고시간2021-02-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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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1호 백신 접종자로 나선 요양원 사회복지사 성민하(25)씨가 "떨린다"며 소감을 말했다.

검은색 반소매 차림으로 보건소 접종실에서 백신을 차분하게 기다리던 성씨는 "1호 첫 접종이라서 많이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면서 "요양원에서는 코로나로 어르신들이랑 보호자들 면회가 안 되다 보니 힘들어하셨는데 일상으로 복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을 맞으면서 더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그동안 일주일에 두 번씩 코로나 검사를 하는 게 힘들었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일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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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고, 독감 주사 맞는 정도" "더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

일상을 위한 첫걸음
일상을 위한 첫걸음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6일 오전 부산진구보건소에서 부산진구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인 성민하(요양병원 종사자)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회차 접종을 받고 있다. 2021.2.26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차근호 기자 = "코로나가 없던 일상으로 복귀하고 싶습니다."

전국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9시 20분.

부산 부산진구 1호 백신 접종자로 나선 요양원 사회복지사 성민하(25)씨가 "떨린다"며 소감을 말했다.

검은색 반소매 차림으로 보건소 접종실에서 백신을 차분하게 기다리던 성씨는 "1호 첫 접종이라서 많이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면서 "요양원에서는 코로나로 어르신들이랑 보호자들 면회가 안 되다 보니 힘들어하셨는데 일상으로 복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씨의 왼팔에 백신이 주사되고 바늘이 뽑히는 순간 성씨는 환하게 웃음을 지었다.

성씨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심리적으로 안정된다"면서 "많이 아프지도 않았고 일반 독감 주사를 맞는 정도"라고 전했다.

그는 "백신을 맞으면서 더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그동안 일주일에 두 번씩 코로나 검사를 하는 게 힘들었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일해왔다"고 밝혔다.

성씨는 접종 후 10여 분간 이상 반응 발현 여부 관찰한 뒤 귀가했다.

일상을 위한 첫걸음
일상을 위한 첫걸음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6일 오전 부산진구보건소에서 부산진구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인 성민하(요양병원 종사자)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회차 접종을 받고 있다. 2021.2.26 handbrother@yna.co.kr

성씨 이후 다른 백신 접종자에 대한 접종도 신속하게 이뤄졌다. 백신 접종은 10명 단위로 한 번에 이뤄진다.

백신을 맞은 요양원 종사자 서향숙(58)씨는 "부작용 생각은 하지 않았고, 전날 잠도 잘자 불안한 생각은 전혀 없었다"면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을 모셔야 하고 그게 주 업무다 보니 당연히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날부터 요양병원 5개소, 보건소 5곳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백신 접종에 나섰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187개소 1만9천800여명, 요양시설 102개소 3천350여명이다. 다음 달 말까지 1차 접종을 하고 최소 8주 이후 2차 접종을 한다.

25일 6천900회분(도스·dose) 백신이 도착했고, 27일 추가로 2만5천800회분 백신이 도착한다.

코로나19 의료진은 26일 영남권역 예방접종센터인 양산부산대병원으로 배송된 화이자 백신을 차례로 접종한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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