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도 취소
송고시간2021-02-25 15:40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4월로 예정된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시민과 참가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 공인을 받은 대회로, 42.195km(풀코스), 21km(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종목에 걸쳐 치러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타깝지만,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2/25 15: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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