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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14명 추가, 2명은 국내감염…누적 142명

송고시간2021-02-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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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추가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이달 22일 이후 국내 지역발생 및 해외유입 확진 사례 74건을 분석한 결과, 14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추가로 확인된 변이 감염자 14명 가운데 12명은 해외유입 사례이고, 2명은 국내 감염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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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하는 미얀마 교민
입국하는 미얀마 교민

(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4차 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5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역복을 입은 미얀마 교민이 입국하고 있다. 2021.2.5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추가로 나왔다.

대부분은 해외유입 확진자이지만, 국내에서도 감염된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이달 22일 이후 국내 지역발생 및 해외유입 확진 사례 74건을 분석한 결과, 14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국가로 보면 영국발(發) 변이 감염자가 13명, 남아프리카공화국발 감염자가 1명이다.

추가로 확인된 변이 감염자 14명 가운데 12명은 해외유입 사례이고, 2명은 국내 감염 사례이다.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감염자 12명 가운데 4명은 공항, 항만 등의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8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2명은 모두 외국인이다.

이 가운데 1명은 앞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속출했던 경기 시흥시 일가족 관련 확진자이다. 나머지 1명은 경남 김해시 일가족과 관련한 확진자로, 영국발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방대본 관계자는 "김해시 가족 사례는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족 3명, 동료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7명이 치료 중"이라며 "이 가운데 1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해시 일가족과 관련해서는 지난 17일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발생한 집단발병 사례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사례는 1건 늘어 총 4건이 됐다.

이번에 14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총 142명이다.

영국발 변이가 122명,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가 14명, 브라질발 변이가 6명이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10월 이후 국내 지역발생 2천298명, 해외유입 936명 등 총 3천234명에 대해서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는 유전자 분석을 완료했다.

국내 집단사례 중 변이바이러스 확인 현황
국내 집단사례 중 변이바이러스 확인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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