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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 부품화 공정 국산화

송고시간2021-02-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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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자평테크와 함께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소재를 부품화하는 생산 엔지니어링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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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비용 최대 50% 줄이고 효율은 70% 향상

공정 장비를 조작하는 자평테크 연구원
공정 장비를 조작하는 자평테크 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자평테크와 함께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소재를 부품화하는 생산 엔지니어링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CFRP는 철에 비해 무게는 5분의 1 정도로 가볍지만, 강도는 10배나 강해 금속 대체재로 많이 사용된다.

자동차, 항공기, 우주 분야는 물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활용 분야도 다양하다.

하지만 고품질 CFRP 제조 장비는 대부분 고가 해외 장비를 수입해 사용해 왔다.

연구팀은 디스플레이 공정에 적용되는 CFRP 부품 제조 장비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개발된 공정으로 생산된 CFRP 부품을 설명하는 생기원 최경락 수석연구원
개발된 공정으로 생산된 CFRP 부품을 설명하는 생기원 최경락 수석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FRP는 합성수지를 녹인 수조에 탄소섬유를 입혀 만드는데,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해 성형 불량이나 불균일 등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탄소섬유에 합성수지를 자동 주입하는 장비를 개발해 혼합 비율을 고르게 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을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디스플레이 유리 기판을 옮기거나 보관하는 데 사용하는 '카세트용 서포트 바' 제조 장비에 적용해 시험 생산하고 있다.

카세트용 서포트 바는 단단하고 휘어짐이 없어야 하며 진동이 적어야 해 가볍고 강한 CFRP가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장비로 생산된 CFRP 부품을 적용하면 비용을 최대 50% 줄이고, 생산 효율은 최대 70%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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