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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준 초대 국가수사본부장 후보 "정식 임명 안 돼 조심스럽다"

송고시간2021-02-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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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준 경남경찰청장은 초대 국가수사본부장 단수 추천에 대해 "아직 정식 임명이 안 됐기 때문에 소감을 남기기 조심스럽다"고 25일 밝혔다.

남 청장은 이임식을 앞두고 경남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초대 국가수사본부장 단수 추천에 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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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준 초대 국가수사본부장 후보자
남구준 초대 국가수사본부장 후보자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초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후보자로 단수 추천을 받은 남구준 경남경찰청장이 이임을 앞둔 25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2.25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남구준 경남경찰청장은 초대 국가수사본부장 단수 추천에 대해 "아직 정식 임명이 안 됐기 때문에 소감을 남기기 조심스럽다"고 25일 밝혔다.

남 청장은 이임식을 앞두고 경남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초대 국가수사본부장 단수 추천에 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그는 대신 도민과 협력단체에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남 청장은 "나름대로 고향을 위해 일하려고 왔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제한이 있어 적극적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쉽다"며 "자치경찰제와 수사권 조정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는 새로 오실 분이 잘해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회를 남겼다.

이어 "도민들을 위해 시간을 두고 여러 가지 일을 하면 좋은데 갑자기 가게 돼 아쉽다"며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부담이 된다"고 덧붙였다.

1967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남 청장은 경찰대(5기)를 졸업한 뒤 경남 창원중부서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등을 거쳐 작년 8월부터 경남경찰청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지난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으로 근무하며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장을 맡아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한 '박사방', 'n번방' 사건 수사를 진두지휘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지난달 1∼11일 국가수사본부장 직위를 공개 모집한 결과 전직 고위 경찰관과 변호사 등 5명이 지원했다.

하지만 경찰청은 전문성 등을 고려해 결국 내부 인사를 택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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