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교육청소년과·역학조사 담당 신설 등 조직 개편
송고시간2021-02-24 16:14
이동권 구청장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안전·복지 분야 강화"

[울산시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북구는 3월 1일 자로 교육 전담 부서 신설과 감염병 대응 조직 확대 등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교육 전담 부서인 교육청소년과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역학조사 담당 등 1개 부서와 6개 담당이 신설된다.
교육청소년과에는 교육정책 담당, 평생학습 담당, 청소년 담당 등 3개 담당을 배치해 교육 인프라 확충, 학교 교육 지원, 평생학습 지원, 청소년 사업 등을 추진한다.
보건소에는 역학조사 담당을 신설하고 역학조사관을 배치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인다.
양정동과 염포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을 신설하고, 강동동 등 4개 동에는 주민자치회 전환 담당 인력을 증원한다.
기존 도시재생 담당은 도시재생기획과 시설 담당으로 분리하고, 지적재조사 담당을 신설한다.
또 문화유산 담당을 신설해 문화 분야 업무를 세분화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북구는 1실 3국 6담당관 18과 100담당 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민선 7기 후반기 중점 과제인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안전·복지 분야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2/24 16: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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