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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 차량 연락처 무단수집한 세차업체 등 4개사 과태료

송고시간2021-02-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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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에서 연락처를 무단으로 수집한 출장세차 업체 등 4개 사에 과태료 총 1천700만원이 부과됐다.

이들 사업자는 정보주체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지났는데도 파기하지 않고 계속 사용한 행위, 개인정보처리업무를 위탁하면서 제대로 알리지 않은 행위 등으로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다.

이 중 디엔팩토리는 출장세차·광택 서비스업체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부착된 연락처 2만747건을 무단으로 수집한 뒤 출장세차 광고문자 발송에 이용해 과태료 500만원이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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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업자 시정조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아파트 주차장에서 연락처를 무단으로 수집한 출장세차 업체 등 4개 사에 과태료 총 1천700만원이 부과됐다.

개인정보위원회는 24일 올해 제3회 전체회의를 열어 디엔팩토리, 챔프스터디, 영진직업전문학교, 에이엠플러스피에프브이강남 등 4개 사업자에 대한 시정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자는 정보주체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지났는데도 파기하지 않고 계속 사용한 행위, 개인정보처리업무를 위탁하면서 제대로 알리지 않은 행위 등으로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다.

이 중 디엔팩토리는 출장세차·광택 서비스업체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부착된 연락처 2만747건을 무단으로 수집한 뒤 출장세차 광고문자 발송에 이용해 과태료 500만원이 부과됐다.

챔프스터디는 어학·공무원·공인중개사·유학 등 분야 교육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공무원시험 설명회 참석 신청을 온라인으로 받으면서 신청자 외에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하지 않은 지인까지 참가 신청을 하도록 유도해 과태료 500만원을 내게 됐다.

경남 김해의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인 영진직업전문학교는 취업지원과 취업정보 제공을 위해 수집한 수강생 연락처를 보유기간이 지난 뒤에도 파기하지 않고 타 교육과정 안내문자 발송에 이용했다. 과태료 부과 금액은 300만원이다.

부동산 개발 사업자인 에이엠플러스피에프브이강남은 건물관리업체와 건물관리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서 등 문서에 의하지 않고 개인정보 처리 위탁을 했으며, 개인정보 업무 위탁 내용과 수탁자를 정보주체인 입주민에게 공개하지 않아 과태료 400만원이 부과됐다.

송상훈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이번 결정이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침해사고에 사업자들이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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