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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윤형근·박서보…노화랑 '한국 전설의 추상회화' 전

송고시간2021-02-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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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추상회화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노화랑은 2021년 신년기획전 '한국 전설의 추상회화'를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개최한다.

한국 현대미술을 일으키고 꽃을 피운 전설이라고 부를 만한 대표 작가들이 대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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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무제 09-Ⅴ-74 #332', 캔버스에 유채. 177.3x127.3cm, 1974년 [노화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환기, '무제 09-Ⅴ-74 #332', 캔버스에 유채. 177.3x127.3cm, 1974년 [노화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추상회화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노화랑은 2021년 신년기획전 '한국 전설의 추상회화'를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개최한다.

별세한 김환기(1913~1974)와 윤형근(1928~2007)을 비롯해 박서보, 정상화, 하종현, 최명영, 서승원, 이강소, 김태호 등 원로작가까지 9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한국 현대미술을 일으키고 꽃을 피운 전설이라고 부를 만한 대표 작가들이 대거 포함됐다.

미술평론가 윤진섭은 전시 서문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형성한 주역들로서 단색화 작가들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라며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거니와 국내외 옥션에서도 작품 거래가 빈번히 이뤄지는 저명한 작가들"이라고 소개했다.

작가별로 80~100호 크기의 작품 2점씩 총 18점이 전시된다. 김환기 작품을 제외하면 대부분 근작이다.

김환기가 세상을 떠난 1974년 제작한 '무제 09-Ⅴ-74 #332'는 촘촘하게 찍힌 점들 사이로 부채꼴 형태의 선을 표현해 공간 분할에 의한 화면구성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윤형근이 1993년과 1996년 완성한 'Burnt Umber & Ultramarine'은 오묘한 빛의 검정 기둥과 수묵화 번짐처럼 물감이 배어든 작가의 회화 특징을 보여준다.

박서보의 'ECRITURE NO.130201'(2013)과 'ECRITURE NO.110903'(2011)은 사각형 모양 형태를 화면에 등장시켜 다양한 화면구성을 시도한 2000년대 중반 이후 경향을 나타낸다.

박서보 'ECRITURE NO.110903', 200x130cm, 2011 [노화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서보 'ECRITURE NO.110903', 200x130cm, 2011 [노화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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