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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3천79명 '역대 최소'

송고시간2021-02-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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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3천79명으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고 경찰청이 24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5년 4천621명, 2016년 4천292명, 2017년 4천185명, 2018년 3천781명, 2019년 3천349명에 이어 지난해 3천79명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3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전체 교통사고 대비 사망자 수 감소세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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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음주 단속
경찰의 음주 단속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3천79명으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고 경찰청이 24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5년 4천621명, 2016년 4천292명, 2017년 4천185명, 2018년 3천781명, 2019년 3천349명에 이어 지난해 3천79명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5년 9.1명, 2016년 8.4명, 2017년 8.1명, 2018년 7.3명, 2019년 6.5명, 작년 5.9명이다. 정부는 1977년부터 1년 단위 통계를 공식 집계해 왔다.

최근 3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전체 교통사고 대비 사망자 수 감소세가 뚜렷하다. 작년 교통사고를 2017년과 비교하면 건수는 2.9%, 부상자는 5.1%, 사망자는 26.4%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보행 사망자는 2017년보다 582명 줄었다. 지난해 하루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는 8.4명으로 2017년(11.5명)보다 약 3명 적다. 경찰청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교통 취약계층 보호 강화, 법규위반 단속이 사망자 감소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시내 일반도로와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각각 시속 50km와 30km 이하로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이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2019년 6월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해 이전까지 단속 대상이 아니었던 4만4천716명에게 면허 정지·취소 등의 처분을 내린 것도 사망자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경찰청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천 명대로 줄인다는 목표다. 경찰청은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올해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운전자도 안전 운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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