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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日 이치리키 잡고 농심배 4연승…커제와 마지막 대결(종합)

송고시간2021-02-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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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농심배에서 4연승을 거두며 한국을 우승 문턱으로 이끌었다.

신진서는 24일 서울 한국기원과 일본 도쿄 일본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라운드 제12국에서 일본의 마지막 주자 이치리키 료 9단에게 135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한국바둑 랭킹 1위 신진서와 중국 최강자 커제의 대결은 25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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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 4연승 거둔 신진서 9단
농심배 4연승 거둔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신진서 9단이 농심배에서 4연승을 거두며 한국을 우승 문턱으로 이끌었다.

신진서는 24일 서울 한국기원과 일본 도쿄 일본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라운드 제12국에서 일본의 마지막 주자 이치리키 료 9단에게 135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진서는 이번 대회에서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한국의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이긴 선수가 계속 두는 연승전 방식의 농심배에서 한국은 신진서에 이어 박정환 9단이 대기 중이다.

일본은 전원 탈락했고 중국은 마지막 주자인 커제 9단만 남았다.

한국바둑 랭킹 1위 신진서와 중국 최강자 커제의 대결은 25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열린다.

신진서는 커제와의 상대 전적에서 4승 10패로 뒤져 있다.

그러나 마지막 대국인 지난해 12월 중국 갑조리그에서는 신진서가 불계승을 거뒀다.

인터뷰 중인 신진서 9단
인터뷰 중인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날 백을 잡은 신진서는 중반까지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나 신진서는 상변에서 뻗어 나온 백 대마를 공격하며 일거에 우세를 잡았다.

이치리키는 대마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신진서가 깔끔하게 포획하자 돌을 던졌다.

신진서는 이치리키와 상대 전적에서 3전 전승으로 앞섰다.

신진서는 대국 후 "계속 만만치 않았는데 이치리키 9단이 조금 무리하면서 (바둑이) 괜찮아졌다"라고 평가했다.

25일 커제와의 대국에 대해선 "(상대가 커제라서) 조금 더 신경이 쓰이겠지만 평소대로 두겠다"라며 "농심배 마지막 판은 세계대회 결승과 똑같은데 잘 준비해서 잘 두겠다"고 밝혔다.

농심배에서 4연승을 달린 신진서는 연승 상금 2천만원을 확보했다.

한중일 국가대항전인 농심배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한국은 농심배에서 12번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8번, 일본은 1번 우승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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