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겨울방학 동안 35개교 석면 제거 완료"
송고시간2021-02-24 11:06
학교 석면 59% 제거…올해 46개교 등 2027년까지 완료 예정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겨울방학 동안 35개교를 대상으로 석면 해체와 제거 작업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해체·제거 면적은 모두 7만8천100㎡로, 전 과정에 걸쳐 학교 관계자, 학부모, 환경단체, 민간단체,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점검단이 관리·감독했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 관내 학교의 석면 보유 면적 121만2천128㎡ 가운데 59.29%가 완전히 제거됐으며, 잔여 물량 83만2천122㎡는 2027년까지 모두 제거할 예정이다.
올해는 113억원을 들여 46개교를 대상으로 석면 제거를 추진하며, 학사 일정을 고려해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을 이용할 예정이다.
장병한 시설과장은 "점검단의 꼼꼼한 확인으로 석면 제거 공사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2/24 11: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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