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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못 꺾은 창업 열기…지난해 148만개 사상 최대

송고시간2021-02-24 12:00

전년보다 15.5%↑…대면 업종 창업 줄고 비대면 증가

청년창업(PG)
청년창업(PG)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지난해 창업기업이 150만 개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창업기업이 148만4천667개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연 2천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 과세 시행으로 임대사업자 등록이 의무화되면서 대폭 증가한 부동산업을 제외하면 증가율은 4.1% 수준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업종 창업은 줄고 비대면 업종은 늘었다.

전자상거래업 등이 포함된 도소매업 창업기업은 39만55개로 17.0%, 기술창업 기업은 22만8천949개로 3.8% 증가했다.

반면에 숙박·음식점업은 16만6천548개로 10.0%, 개인서비스업은 5만3천962개로 4.7% 감소했다.

[표] 연도별 창업기업 추이 (단위: 개. %)

연도 2019년 2020년
전체 창업 1,285,259 1,484,667
(-4.4) (15.5)
부동산업
제외
1,005,462 1,046,814
(2.9) (4.1)

※ 괄호안은 전년 대비 증감률

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함에 따라 정보통신업(21.2%)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7.2%) 창업이 늘었지만 대면 업종인 교육서비스업(-8.9%)과 창작·예술·여가서비스업(-3.5%)은 줄었다.

조직 형태별로 보면 개인 창업기업이 136만1천362개로 전체의 91.6%를 차지했고 법인 창업기업은 12만3천305개로 8.4%였다. 개인 창업기업은 전년보다 15.8%, 법인 창업기업은 12.6% 증가했다.

창업기업을 창업자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38.1%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이어 50대(15.1%),39세 이하 청년층(11.4%), 40대(10.0%) 순이었다.

그러나 부동산업을 제외하면 39세 이하 청년층 증가율이 9.1%로 가장 높았고 60세 이상은 8.6%였다. 50대(-1.1%)와 40대(-0.5%)는 오히려 줄었다.

대표자 성별로는 남성 창업기업이 전체의 53.3%, 여성 창업기업이 46.7%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비중이 56.5%로 전년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창업기업 증가세를 창업붐으로 이어가기 위해 올해 중에 청년창업, 중·장년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시리즈로 준비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 업종별 창업기업 추이 (단위: 개, %)

구분 창업기업
기술창업 도·소매 숙박·음식점 개인
서비스
부동산업 기타
2019년 1,285,259 220,607 333,246 185,116 56,636 279,797 209,857
(-4.4) (3.9) (7.9) (1.3) (2.8) (-23.8) (-4.0)
2020년 1,484,667 228,949 390,055 166,548 53,962 437,853 207,300
(15.5) (3.8) (17.0) (-10.0) (-4.7) (56.5) (-1.2)

※ 괄호안은 전년 대비 증감률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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