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향토기업 센트랄, 기업 기록물 210점 기탁
송고시간2021-02-24 11:10
1980년대 급여명세서·사원아파트 관리비 영수증 등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에 본사가 있는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 센트랄이 24일 기업 기록물을 창원시에 기탁했다.
창원시와 센트랄은 2019년 10월 '기업 아카이브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을 통해 센트랄은 2년간 수집한 자료 37건, 210건을 창원시에 제공했다.
당시 경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1984년 급여명세서, 사원아파트 관리비 영수증, 1981년 취업규칙, 1992년 노사 단체협약 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망라했다.
시는 이 기록물을 재정리·보존처리를 한 후 '창원 기록플러스'라고 명명한 아카이브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시·연구에 활용한다.
1971년 창립한 센트랄은 현대기아차, 벤츠, BMW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 기업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2/24 11: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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