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통사고 잦은 26곳 65억원 들여 개선…사고 감소 기대
송고시간2021-02-24 08:14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가 도심 내 교통사고 다발 지점의 사고 재발을 막고 커브, 급경사 등 위험도로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도로 개선 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66억원이다.
연간 5건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교통사고 지점에 차로 정비, 신호체계 개선, 과속방지, 미끄럼방지, 안전시설 등을 설치한다.
대상은 부민교차로, 금사교차로, 사직소방파출소 앞 등 24곳이다.
수영구 백산허리길, 산성로 등 도로 구조상 위험 요소가 많은 도로도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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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에도 63억원을 들여 사하구 하남초등학교∼신평지구대 구간, 동양시멘트 진입도로 등 25곳을 정비했다.
이로 인해 도로 개선 사업을 하기 전보다 사고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2/24 08: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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