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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내달부터 코로나19 봉쇄 단계적 완화

송고시간2021-02-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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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연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한 봉쇄 조처를 다음 달 단계적으로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7일(현지시간) 기자 회견을 열고 "사회·경제 생활을 다시 영위할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단계적으로 (봉쇄 조처를) 완화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정부는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스위스에서도 보고되자 지난달 18일 재택근무를 의무화하고 비필수 상점의 운영을 중단하는 등 전국적인 봉쇄 조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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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한 식당 종업원이 보건장관의 코로나19 대책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스위스의 한 식당 종업원이 보건장관의 코로나19 대책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스위스 연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한 봉쇄 조처를 다음 달 단계적으로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7일(현지시간) 기자 회견을 열고 "사회·경제 생활을 다시 영위할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단계적으로 (봉쇄 조처를) 완화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오는 24일 칸톤(州) 정부들과 협의해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종 결정이 내려지면 3월 1일부터 상점과 박물관, 도서관, 동·식물원, 스포츠 시설 등이 다시 문을 열 수 있게 된다.

사적인 모임 제한 인원도 현행 5인에서 15인까지로 완화된다.

앞서 정부는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스위스에서도 보고되자 지난달 18일 재택근무를 의무화하고 비필수 상점의 운영을 중단하는 등 전국적인 봉쇄 조처를 내렸다.

이와 함께 연방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 경기 부양책으로 150억 스위스프랑(약 18조6천억원)을 지출했다고 전했다. 반면 세수는 3.4% 감소했다.

그러나 정부는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기업을 돕기 위해 지원금 규모를 종전 50억 스위스프랑(약 6조2천억원)에서 100억 스위스프랑(약 12조4천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가 약 870만 명인 스위스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기준 1천253명, 신규 사망자는 2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54만5천535명, 누적 사망자는 9천838명으로 집계됐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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