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2·4 대책 선도사례·신규택지 지정 서두를 것"
송고시간2021-02-16 12:21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오른쪽은 안일환 기재부 2차관. 2021.2.16 toadboy@yna.co.kr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 부동산 대책 선도사례를 하루빨리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정부가 재건축·재개발에서 새 트랙을 발표하면서 현재 관심을 보이는 지구들이 있다"면서 "내일 관계부처 장관 회의에서도 협의하겠지만 사례가 최대한 빨리 나타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재개발과 관련) 신규 택지도 지정하겠다고 했는데 그 절차도 좀 당겨서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여력이 충분하냐는 지적에는 "조직이나 인력이 필요하면 더 늘리겠다"면서 "다만 LH나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다 하는 게 아니라 민간사업은 민간대로 하고 LH나 SH는 시간을 단축하면서 주택 공급 속도를 더 빨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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