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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폭우 산사태로 2명 사망·16명 실종

송고시간2021-02-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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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마을에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여러 채가 매몰되면서 최소 2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

15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동부자바 난죽(Nganjuk)군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날 저녁 산사태가 발생, 수 톤의 진흙에 10여 채의 주택이 매몰됐다.

구조대는 부상자 3명을 진흙에서 끌어내 병원으로 이송했고, 2명의 시신을 수습하는 한편 진흙에 파묻힌 나머지 주민 16명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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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까지 우기라 국지성 집중 호우 피해 잇따라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마을에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여러 채가 매몰되면서 최소 2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

산사태로 2명 사망·16명 실종된 난죽군 마을
산사태로 2명 사망·16명 실종된 난죽군 마을

[EPA=연합뉴스]

15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동부자바 난죽(Nganjuk)군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날 저녁 산사태가 발생, 수 톤의 진흙에 10여 채의 주택이 매몰됐다.

구조대는 부상자 3명을 진흙에서 끌어내 병원으로 이송했고, 2명의 시신을 수습하는 한편 진흙에 파묻힌 나머지 주민 16명을 찾고 있다.

산사태 발생으로 같은 마을 주민 160여명이 대피했고, 이 과정에 10여명이 다쳤다.

재난 당국은 "열두 가족 16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며 "진흙에 파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구조대는 날이 밝자 중장비를 동원해 산사태 현장을 수색 중이다.

인도네시아 서부자바 카라왕의 홍수
인도네시아 서부자바 카라왕의 홍수

[신화통신=연합뉴스]

아울러 밤새 내린 비로 이날 오전 강이 범람하면서 인근 지역 9개 마을이 1m 높이 홍수에 잠겨 수백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는 매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4월까지 우기다.

새해 들어 보르네오섬 칼리만탄 남부에 최근 50년 사이 최악의 폭우가 쏟아져 20여명이 숨지고 6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자카르타 수도권에서도 국지성 호우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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