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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란총영사관 직원 체포…반체제 인사 암살 관련

송고시간2021-02-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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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경찰이 이스탄불 주재 이란 총영사관 직원을 이란 반체제 인사 암살 사건과 관련해 체포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13일(현지시간) M·R·N이라는 주이스탄불이란총영사관 직원이 2019년 11월 이스탄불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조사와 관련해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M·R·N은 2018년부터 '블랙박스'라는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하며 이란 정부와 사법부, 정보기관을 비판한 반체제 인사 마수드 몰라비를 살해한 범인의 여행서류를 위조해 이란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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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경찰
터키 경찰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 경찰이 이스탄불 주재 이란 총영사관 직원을 이란 반체제 인사 암살 사건과 관련해 체포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13일(현지시간) M·R·N이라는 주이스탄불이란총영사관 직원이 2019년 11월 이스탄불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조사와 관련해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M·R·N은 2018년부터 '블랙박스'라는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하며 이란 정부와 사법부, 정보기관을 비판한 반체제 인사 마수드 몰라비를 살해한 범인의 여행서류를 위조해 이란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터키 일간 데일리 사바흐는 M·R·N의 실명이 무하마드 레자 나세르자데이며, 그가 여행서류를 위조해 준 암살범은 알리 에스판자니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몰라비가 이란 혁명수비대와 접촉했으며, 사망 당시 12발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몰라비는 사망 몇 달 전 자신의 트위터에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적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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