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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우크라이나·루마니아서 흘러온 페트병이 하천오염"

송고시간2021-02-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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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가 8일(현지시간) 인접국인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에서 흘러온 쓰레기가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당국 관계자는 많은 페트병이 두 강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으며, 심지어 슬리퍼와 TV 등 생활 쓰레기까지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티서강은 우크라이나에서 발원해 헝가리를 가로질러 흐르며, 서모시강은 루마니아에서 시작해 헝가리에서 티서강과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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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티서강에 쏟아진 페트병 쓰레기
헝가리 티서강에 쏟아진 페트병 쓰레기

[사진=헝가리 수도청 제공/ 로이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헝가리가 8일(현지시간) 인접국인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에서 흘러온 쓰레기가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헝가리 수도청 당국은 최근 홍수가 발생한 이후 티서강과 서모시강에서 쓰레기 500㎥를 치웠다고 밝혔다.

당국 관계자는 많은 페트병이 두 강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으며, 심지어 슬리퍼와 TV 등 생활 쓰레기까지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티서강은 우크라이나에서 발원해 헝가리를 가로질러 흐르며, 서모시강은 루마니아에서 시작해 헝가리에서 티서강과 합류한다.

헝가리는 하천 오염 문제로 두 국가와 수년간 갈등했다.

이에 헝가리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양국에 하천 오염을 중단해달라고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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