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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 청신호…10여 업체 참여 의향

송고시간2021-02-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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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옛 역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9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와 한국철도공사는 포항 구도심 한복판인 북구 용흥동과 대흥동 옛 포항역 일대 6만6천여㎡에 공동주택, 공원, 문화시설, 녹지 등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다수 업체 사업참여의향서를 받은 만큼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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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포항역 일대
옛 포항역 일대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 옛 역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9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와 한국철도공사는 포항 구도심 한복판인 북구 용흥동과 대흥동 옛 포항역 일대 6만6천여㎡에 공동주택, 공원, 문화시설, 녹지 등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철도공사는 공사 소유 대흥동 일대 2만7천여㎡ 개발을 위해 민간사업자를 모집해왔다.

민간사업자가 공사 땅을 사들이는 것을 전제로 한 개발매각 방식이다.

시와 공사는 2017년부터 사업자를 공모했으나 포항 지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여러 악재로 선뜻 나서는 사업자가 없었다.

공사는 컨소시엄 구성원 확대 등 사업 여건을 개선해 지난달 29일부터 10일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받는다.

이미 10여 개 업체가 사업참여의향서를 냈다.

시는 다수 업체 사업참여의향서를 받은 만큼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본다.

공사는 4월 4일까지 참여의향서를 낸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서를 받아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포항역은 2015년 4월 고속철도(KTX) 노선 신설과 함께 외곽지인 북구 흥해읍 이인리로 이전했다.

시 관계자는 "포항 구도심 랜드마크가 될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이 사업은 도심재생사업과 함께 구도심 활성화와 도시생명력 회복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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