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포멕스, 사라모닉 BH-60 출시…히어러블 시장 도전장

▲ 글로벌 강소기업인 현대포멕스는 지난달 13일 오디오 장비 생산업체인 사라모닉사 무선이어폰 BH-60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5월부터 사라모닉 제품을 취급해온 현대포멕스는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무선이어폰 출시를 통해 국내 히어러블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신제품은 10만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질성능을 강화해 게이머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 통화, 음악청취, 영상시청 등 사용자가 원하는 용도에 따라 터치를 제어할 수 있다.

무선이어폰의 단점인 딜레이 기능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내장된 블루투스 5.0 칩과 최적화된 안테나로 0.06초 이내에 끊김없이 모바일 기기 등과 연결한다.

귀에 밀착되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실리콘 재질의 이어레스트로 탈착 위험 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IPX5의 방수 등급을 받아 눈, 비, 땀으로 인한 고장을 예방하고 DSP 기술을 탑재해 노이즈 없는 선명한 통화 품질을 갖췄다.

이어폰 본체와 이어팁, C타입 충전 케이블과 충전케이스를 기본 구성으로 제공하며 한 번의 충전으로 최장 2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재균 대표는 "BH-60은 높은 사양과 낮은 가격이라는 메리트를 가졌다"며 "사라모닉의 독보적 기술력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히어러블 기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2/08 15: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