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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 결승 득점' DB, 오리온마저 꺾고 3연승

송고시간2021-02-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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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가 3위 고양 오리온마저 꺾고 3연승 행진을 벌이며 실낱같은 6강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려갔다.

DB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리온에 74-72로 힘겹게 이겼다.

DB는 최근 3연승을 포함해 5경기에서 4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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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크 슛하는 DB의 저스틴 녹스.
덩크 슛하는 DB의 저스틴 녹스.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3위 고양 오리온마저 꺾고 3연승 행진을 벌이며 실낱같은 6강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려갔다.

DB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리온에 74-72로 힘겹게 이겼다.

72-72로 맞선 경기 종료 28초 전 두경민이 골 밑을 파고들어 결승 득점을 올리고 DB의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DB는 최근 3연승을 포함해 5경기에서 4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14승 24패로 순위는 여전히 10개 팀 중 9위에 처져 있지만 봄 농구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오리온에는 올 시즌 3연패 뒤 2연승을 거뒀다.

반면 역시 3연승에 도전했던 오리온의 시즌 성적은 21승 16패가 됐다.

전반에는 양 팀 모두 득점이 많지 않은 가운데 오리온이 33-31로 근소하게 앞섰다.

3쿼터 들어 전반에 잠잠했던 양 팀의 외곽포가 불을 뿜으면서 승부는 치열해졌다.

한호빈과 데빈 윌리엄스가 두 개씩의 3점포를 꽂는 등 오리온이 3쿼터에만 다섯 개의 3점 슛을 터트리며 리드를 이어갔다.

DB도 3쿼터 3분여가 지나서 13번째 시도 만에 두경민이 팀의 첫 3점 슛을 성공시킨 뒤 김훈이 3개의 3점 슛을 몰아넣으며 추격전을 벌였다.

오리온이 58-51로 앞선 채 시작한 4쿼터에 들어서자마자 DB가 얀테 메이튼과 두경민의 연이은 3점 슛으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디드릭 로슨의 연속 득점으로 한숨 돌리는가 싶었던 오리온은 DB가 메이튼의 3점 슛으로 다시 거리를 좁혀오자 이승현이 3점 슛을 포함해 연속 7점을 쌓아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DB가 김종규의 자유투에 이은 두경민의 3점 슛으로 경기 종료 3문 22초 전에 결국 69-69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DB는 김종규가 자유투 하나를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오리온은 석 점 차로 끌려가던 1분 38초 전 한호빈의 3점 슛으로 72-72,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승부를 가른 것은 DB의 해결사 두경민이었다.

두경민은 이날 3점 슛 3개를 포함해 11득점에 그쳤지만, 결승 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오리온은 종료 10초 전 이대성의 턴오버로 공격권을 내주면서 재역전 기회를 놓쳤다.

DB의 저스틴 녹스는 18득점 6리바운드, 메이튼은 16득점 13리바운드로 팀의 연승에 큰 힘이 됐다.

오리온의 새 외국인 선수 윌리엄스가 16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고, 한호빈이 3점 슛 4개를 포함한 16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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