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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OK금융그룹에 5세트 대역전승…5연승으로 선두 질주

송고시간2021-02-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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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대한항공은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금융그룹에 세트 스코어 3-2(20-25 20-25 25-23 25-17 15-12)로 짜릿한 뒤집기 승리를 따냈다.

대한항공은 시즌 19승 8패, 승점 55로 2위 OK금융그룹(17승 10패·승점 47)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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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대한항공 선수들
환호하는 대한항공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대한항공은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금융그룹에 세트 스코어 3-2(20-25 20-25 25-23 25-17 15-12)로 짜릿한 뒤집기 승리를 따냈다.

대한항공은 시즌 19승 8패, 승점 55로 2위 OK금융그룹(17승 10패·승점 47)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첫 두 세트를 먼저 따내 이날 이겼다면 2위 도약과 동시에 대한항공을 승점 4차로 추격할 수 있었던 OK금융그룹은 허무하게 져 승점 1을 보태는 데 그쳤다.

OK금융그룹은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만 이겼을 뿐 이후 대한항공에 4연패를 당했다.

대한항공은 1∼2세트에서 범실 19개를 남겨 이렇다 할 반격 한 번 펼치지 못하고 벼랑 끝에 몰렸다.

로베르토 산틸리 대한항공 감독은 3세트 중반 팀의 세 번째 세터 황승빈과 토종 거포 임동혁을 차례로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임동혁은 투입과 동시에 귀중한 3점을 올리며 추격의 발판을 놓았다.

대역전승의 물꼬를 튼 임동혁
대역전승의 물꼬를 튼 임동혁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항공은 4세트에서 서브 에이스 3개 포함 8점을 퍼부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와 5점으로 거든 정지석을 앞세워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흐름을 뒤바꾼 대한항공은 5세트 초반 정지석과 조재영의 서브 에이스 3방으로 11-5로 달아나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내리 5점을 내줘 11-10으로 쫓기다가 요스바니의 결정적인 오픈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쌓아 한숨을 돌렸다.

요스바니가 양팀 최다인 33점을 올렸고, 정지석(18점), 곽승석(10점), 임동혁(8점)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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