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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범' 열풍 이날치, 신곡 '여보나리'로 돌아왔다

송고시간2021-02-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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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일 1범' 열풍을 일으키며 대중음악계 최고의 화제로 떠오른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가 신곡을 선보였다.

4일 소속사 하이크에 따르면 이날치는 전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여보나리'를 공개했다.

용량의 한계로 바이닐에 싣지 못했던 '약일레라'와 신곡 '여보나리'를 모두 담은 '수궁가' 완전체 버전이라고 이날치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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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의 반전 담긴 이야기"…15일 '수궁가' 완전체 버전 CD도 발매

이날치 새 싱글 '여보나리'
이날치 새 싱글 '여보나리'

[하이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지난해 '1일 1범' 열풍을 일으키며 대중음악계 최고의 화제로 떠오른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가 신곡을 선보였다.

4일 소속사 하이크에 따르면 이날치는 전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여보나리'를 공개했다.

'여보나리'는 정규 1집 '수궁가'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의 연장으로, 토끼의 간을 찾아 육지로 가야 하는 별주부가 홀어머니에게 하직하고 아내에게 작별을 고하는 장면을 담았다.

이날치 측은 "육지행을 만류하는 아내와의 애틋한 이별 이야기에 별주부가 걱정을 하나 말하는데, 판소리가 갖고 있는 고유의 해학과 반전이 '여보나리'에 담겨 있다"고 전했다.

전통 판소리에서 중중모리 장단으로 불리는 '여보나리'는 이날치를 통해 흥 넘치는 댄스곡으로 바뀌었다.

두 대의 베이스와 드럼이 뉴웨이브·포스트펑크에 바탕을 둔 연주를 들려주고 보컬 각각의 목소리가 가진 개성은 더 도드라진다.

이들은 지난해 바이닐(LP)과 디지털 음원으로만 냈던 '수궁가'를 오는 15일 CD로도 발매한다. 용량의 한계로 바이닐에 싣지 못했던 '약일레라'와 신곡 '여보나리'를 모두 담은 '수궁가' 완전체 버전이라고 이날치 측은 설명했다.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

[하이크 제공]

4명의 소리꾼과 3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이날치는 판소리를 현대의 팝으로 재해석한 음악으로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5월 발매한 '수궁가' 수록곡들은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에 삽입되며 특히 주목받았다. 타이틀곡 '범 내려온다'가 삽입된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은 온라인 누적 조회 수 5억 뷰를 돌파했다.

이들은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 등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음악적 성취도 인정받았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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