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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회장 선거 대리전 '후끈'…경쟁 선거로 의원 선출

송고시간2021-02-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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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의 선거인단이 되는 제20대 일반·특별의원이 선출됐다.

울산상의 60년 역사상 두 번째로 경쟁 선거를 통해 일반·특별의원이 가려졌다.

이달 17일 예정된 울산상의 회장 선거의 전초전 성격이 더해지면서 어느 때보다 경쟁 열기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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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특별의원 112명 구성…상의 역사상 두 번째 의원 선거

회장 선거권 있어 3명 후보의 측근 기업 대거 입후보…17일 회장 선거

지난해 1월 3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20년 울산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가 열리고 있다.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지난해 1월 3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20년 울산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가 열리고 있다.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차기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의 선거인단이 되는 제20대 일반·특별의원이 선출됐다.

울산상의 60년 역사상 두 번째로 경쟁 선거를 통해 일반·특별의원이 가려졌다.

이달 17일 예정된 울산상의 회장 선거의 전초전 성격이 더해지면서 어느 때보다 경쟁 열기가 뜨거웠다.

4일 울산상의에 따르면 지난 3일 치러진 제20대 일반·특별 의원 선거에서 일반의원 100명(기업)과 특별의원 12명(기관·단체)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이번 선거에는 일반의원에 150명, 특별의원에 20명이 입후보해 각각 1.5대 1과 1.67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선거는 최근 3년간 회비를 완납한 일반회원 448명, 특별회원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반의원 선거는 일반회원들이 회비 납부액에 따라 최소 3표에서 최대 20표까지, 특별의원은 특별회원들이 1표씩 투표권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반의원 선거에는 448명 중 368명이 참여해 82.1%의 투표율을 보였다.

특별의원 선거는 29명 중 27명의 참여로 93.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20대 일반·특별의원 임기는 3월 2일부터 3년간이다.

일반·특별의원이 선거로 선출된 것은 1991년 이후 두 번째다.

차기 회장 선거의 대리전 양상을 띠면서 분위기가 고조됐기 때문이다.

제20대 울산상의 회장 선거에는 박도문 대원그룹 회장, 이윤철 금양산업개발 대표, 최해상 대덕기공 대표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3명의 후보를 지지하는 일반회원들이 저마다 회장 선거권이 있는 일반의원에 입후보하면서 경쟁 선거가 필요했다.

지난달 울산상의 선거관리위원회는 지역 상공계 화합과 위상을 이유로 내세우며 일반의원 선거에 출마한 150명 중 정원을 초과하는 50명을 컷오프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도 했다.

그러나 2명의 후보와 그들을 지지하는 회원들이 "현 집행부와 특정 후보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반발, 컷오프 시도는 결국 무산됐다.

울산상의는 일반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제20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아, 이달 17일 임시 의원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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